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머리 감는 게 공포가 된 사람 있냐
유니미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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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성일 26-05-23 01:11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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조회 37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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예전엔 샤워 아무 생각 없이 했는데
요즘은 머리 감을 때마다 스트레스임
손가락 사이에 머리카락 끼는 순간마다
한숨부터 나옴
특히 검은 바닥 화장실이면 답 없음
머리카락 떨어진 거 너무 잘 보여서
샤워 끝나면 멘탈 같이 빠짐ㅋㅋ
처음엔 대수롭지 않게 넘겼는데
어느 날 친구가 찍어준 사진 보고 충격 먹음
뒤통수 위쪽이 휑하더라
그날 이후로 사진 찍히는 것도 싫어짐
병원약 먹고 나서는 확실히 덜 빠짐
근데 몸 상태가 미묘하게 달라짐
괜히 무기력하고
여친이랑 있을 때도 반응 느려짐
진짜 탈모약 부작용 얘기 남 일 아닌 듯
그래서 판토모나 같이 먹기 시작했는데
확실히 약만 먹을 때보다 컨디션 낫다
머리카락도 덜 얇아지는 느낌 있고
몸 기운도 좀 돌아옴
탈모는 진짜 멘탈 싸움이다 ㄹㅇ
(주) 빠삭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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